전남 강진 소도시 여행은 다산초당에서 만나는 사색의 시간과 전통 한정식이 전하는 남도의 미각이 어우러져 특별한 여정을 선사한다. 강진은 남도의 문화와 자연이 깊게 배어 있는 지역으로, 화려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여행자가 충분히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특히 조선 후기 학문과 정신을 대표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흔적이 남아 있는 다산초당은 강진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며, 이곳에서 흘러나오는 고즈넉한 기운은 다른 여행지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렵다. 또한 강진은 예부터 ‘맛의 고장’으로 불려왔으며, 남도의 인심이 담긴 전통 한정식은 지역의 특산물과 손맛을 통해 여행자에게 남다른 경험을 선물한다.이번 글에서는 전남 강진 소도시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다산초당과, 놓쳐서는 안 될 전통 한정식의..